정동원 부친, 교도소 수감 중? 소속사는 무응답

가수 정동원 /사진=김규빈 기자

[서울경제]

가수 정동원이 부친과 전속계약 갈등에 휘말려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정동원 아버지 A씨와 트로트 가수 B씨가 전속계약 갈등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랜 인연으로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서를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B씨가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다. 하지만 A씨의 연락이 닿지 않았고 이는 교도소에 수감이 됐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B씨는 "A씨의 출소 일정을 모른다"면서도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고 정동원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뜻을 강조했다.

한편, 이 소식에 서울경제스타는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받지 않는 상태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