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우파 연예인 겁먹고 못 나오고 있다…나는 목숨 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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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가수 김흥국이 "좌파 연예인들은 (선거에) 앞장서는데 지금 우파(연예인)들은 겁먹고 못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저는 가수 방송인 연예인이지만 지난번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 때문에 전국에 다니면서 많은 걸 느꼈다. 제가 안 좋은 것도 많이 봤다"며 "정말 나라를 위해서 정치를 하는 건지, 지역에 있는 분들을 위해 하는 건지 제가 그런 걸 많이 봤다"고 지난 대선 유세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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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가수 김흥국이 "좌파 연예인들은 (선거에) 앞장서는데 지금 우파(연예인)들은 겁먹고 못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 7일 열린 박진 국민의힘 서대문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직접 참석해 "저는 해병대 출신이기 때문에 나라를 위해서 국민의힘이 잘 돼야 나라가 잘 돌아간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가정도 없고 방송도 없고 제 일도 없다. 제가 박진 후보 여기서부터 들이대서 전국에 국민의힘 공천 확정된 후보들 들이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흥국은 "저는 가수 방송인 연예인이지만 지난번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 때문에 전국에 다니면서 많은 걸 느꼈다. 제가 안 좋은 것도 많이 봤다"며 "정말 나라를 위해서 정치를 하는 건지, 지역에 있는 분들을 위해 하는 건지 제가 그런 걸 많이 봤다"고 지난 대선 유세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흥국은 "정말 이번에 4월10일 총선이 엄청 중요하다고 본다"며 "제가 목숨을 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1일 배우 신현준·정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업쇼'에 출연해 "이번 총선은 한동훈 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이어갔다.
한편 야권에서도 일부 연예인들이 지지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 지지 선언한 배우 이원종은 오는 총선에서 충북 청주흥덕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의 후원회장을 맡은 사실을 직접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배우 문성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조국혁신당' 홈피(홈페이지), 여기에서 입당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조국혁신당 링크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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