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입인재 유동철 “따뜻한 복지도시 수영 만들겠다”

정예진 2024. 3. 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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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8호인 유동철 동의대학교 교수가 부산광역시 수영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교수는 7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김건희를 옹호하는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와 싸워 이기기 위해 부산 수영에 출마한다"며 "따뜻한 복지도시 수영, 포용하는 기본사회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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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8호인 유동철 동의대학교 교수가 부산광역시 수영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교수는 7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김건희를 옹호하는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와 싸워 이기기 위해 부산 수영에 출마한다”며 “따뜻한 복지도시 수영, 포용하는 기본사회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격차는 확대되고 있다”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 교수가 한국의 초저출생 원인을 ‘성별격차’로 꼽고, 노인빈곤율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비율은 위태로운 수준”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8호인 유동철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7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구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그러면서 “지역별 격차 또한 심각한 상황이고, 수도권은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뉴욕과 도쿄와 비교하면 2배 정도 높은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더니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려고 하는 등 대한민국을 서울 공화국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유 교수는 “갈등과 혐오로 얼룩진 정치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불평등이라는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확인하고 기본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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