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파묘' 700만 눈앞… 1000만 노린다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이번 주말 7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사진=㈜쇼박스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파묘'가 7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개봉한 영화 '파묘'는 지난 7일 16만3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76만676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파묘'는 개봉 3주차에도 예매관객수 24만1744명(8일 오전 9시 기준)을 넘어서며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배우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등이 출연한다.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듄2'는 지난 7일 3만952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99만575명으로, 8일 중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어서 '가여운 것들' 3위, '건국전쟁' 4위, '패스트 라이브즈' 5위, '웡카' 6위 순으로 집계됐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