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데려온 셈" '롯데 여신' 박기량, 이제부터 두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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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인기 치어리더였던 박기량(33)이 두산 베어스 응원단에 합류했다.
박기량 영입에 큰 역할을 했다는 두산 응원단의 팀장인 치어리더 서현숙은 "꼭 함께 경기를 뛰고 싶다는 생각에 '은퇴를 말려야 겠다'고 생각해 부탁했다"며 "팀에 변화도 필요했고, 박기량에게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았다. 무엇보다 '박기량'이잖나. 야구로 치면 류현진 데려온 거 아닌가"라며 추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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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인기 치어리더였던 박기량(33)이 두산 베어스 응원단에 합류했다.
박기량은 8일 두산 구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두산 응원단에 합류하게 됐다"며 "조금은 겁이 나지만,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은퇴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받고 너무 떨려 울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기량 영입에 큰 역할을 했다는 두산 응원단의 팀장인 치어리더 서현숙은 "꼭 함께 경기를 뛰고 싶다는 생각에 '은퇴를 말려야 겠다'고 생각해 부탁했다"며 "팀에 변화도 필요했고, 박기량에게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았다. 무엇보다 '박기량'이잖나. 야구로 치면 류현진 데려온 거 아닌가"라며 추어올렸다.
박기량은 2009년부터 롯데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부산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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