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재보선 공천 윤곽, 오창 황용수·안원경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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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충북 청주시의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7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청주에서는 기초의원 타 선거구(오창) 재선거와 자 선거구(복대1·봉명1) 보궐선거가 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타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정희 전 시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로, 자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전 시의원의 사직으로 선거 사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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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4·10 총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충북 청주시의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7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청주에서는 기초의원 타 선거구(오창) 재선거와 자 선거구(복대1·봉명1) 보궐선거가 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타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정희 전 시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로, 자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전 시의원의 사직으로 선거 사유가 발생했다. 양 당은 귀책사유가 있는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타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2명이 공천장을 놓고 경쟁 중이다.
황용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소상공인위원장과 안원경 충북유족연합회장이 본선 등판에 앞서 중앙당 공천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자 선거구는 국민의힘과 녹색정의당, 진보당, 무소속의 4파전 구도로 굳어졌다.
국민의힘 김준석 충북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녹색정의당 홍청숙 충북도당 부위원장, 진보당 최은섭 청주시 민생특위 위원장, 무소속 신수아 어린이집 원장이 청주시의회 입성을 노린다.
21일과 22일 이틀간 선관위 후보자 등록을 거쳐 28일부터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사전투표일은 4월 5~6일, 본투표일은 4월 10일이다.
청주시의회 의석수는 국민의힘 21명, 민주당 18명, 무소속 1명, 공석 2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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