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홍대부중이 필요로 하는 것, 고비를 이겨내는 힘
손동환 2024. 3.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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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을 가다듬고, 고비를 이겨내면 좋겠다"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홍대부중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동환 코치는 "우리 팀의 컬러는 매년 비슷하다. 강한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한 후, 이를 손쉽고 빠르게 득점하는 것이다. 겨울 내내 그 과정에 집중했다. 아직은 매끄럽지 않지만, 4~5월에 많이 올라올 거라고 본다"며 '팀 컬러'와 '동계훈련 중점사항'을 동시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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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을 가다듬고, 고비를 이겨내면 좋겠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농구부(이하 홍대부중)도 마찬가지다. 상주와 김해 등 여러 지방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고, 그 곳에서 실전 형태의 스토브리그를 치렀다.
홍대부중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동환 코치는 “우리 팀의 컬러는 매년 비슷하다. 강한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한 후, 이를 손쉽고 빠르게 득점하는 것이다. 겨울 내내 그 과정에 집중했다. 아직은 매끄럽지 않지만, 4~5월에 많이 올라올 거라고 본다”며 ‘팀 컬러’와 ‘동계훈련 중점사항’을 동시에 전했다.
한편, 홍대부중 농구부 인원은 총 20명. 3학년 5명과 2학년 7명, 신입생 8명이다. 전체 인원은 많지만, 즉시 전력인 3학년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김동환 코치는 “3학년 위주로 준비 시키되, 백업으로 뛸 저학년 선수들에게도 신경을 썼다. 2~3명 정도의 백업 자원이 번갈아 뛸 수 있도록, 겨울에 준비시켰다. 그리고 시즌 중반부터는 다음 시즌 역시 생각해야 한다”며 3학년과 저학년 선수들을 동시에 언급했다.
이어, “오영후가 주장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 또, 득점도 많이 해줘야 한다. (문)지율이가 가드로서 잘해줘야 한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이 고르게 잘해준다. 또, 195cm 정도 되는 서지원이 더 단단해진다면, 우리는 다른 팀으로 변모할 수 있다. 지금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며 팀을 이끌 핵심 자원들을 설명했다.
핵심 자원들을 설명한 김동환 코치는 “선수들에게 ‘멘탈’을 강조한다.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힘들거나 압박을 당할 때, 정신적으로 힘들어한다. 그런 점이 실전으로도 연결된다”며 ‘멘탈’을 강조했다.
그 후 “정신적으로 지칠 때, 체력 훈련에서의 어려움 역시 이겨내지 못했다. 실전에서도 고비를 좀처럼 극복하지 못했다. 훈련이든 실전이든,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근성’을 핵심 단어로 덧붙였다.
겨울을 보낸 홍대부중은 지난 7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61회 춘계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 참가하고 있다. 첫 경기에서는 천안 성성중에 73-90으로 패했다.
시즌을 진행 중인 김동환 코치는 “우선 4강을 목표로 삼고 있다. 4강에 좋은 분위기로 올라갔을 때, 결승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 다만, 앞서 말한 ‘고비’를 이겨낼 때,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여겼다.
사진 제공 =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농구부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농구부(이하 홍대부중)도 마찬가지다. 상주와 김해 등 여러 지방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고, 그 곳에서 실전 형태의 스토브리그를 치렀다.
홍대부중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동환 코치는 “우리 팀의 컬러는 매년 비슷하다. 강한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한 후, 이를 손쉽고 빠르게 득점하는 것이다. 겨울 내내 그 과정에 집중했다. 아직은 매끄럽지 않지만, 4~5월에 많이 올라올 거라고 본다”며 ‘팀 컬러’와 ‘동계훈련 중점사항’을 동시에 전했다.
한편, 홍대부중 농구부 인원은 총 20명. 3학년 5명과 2학년 7명, 신입생 8명이다. 전체 인원은 많지만, 즉시 전력인 3학년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김동환 코치는 “3학년 위주로 준비 시키되, 백업으로 뛸 저학년 선수들에게도 신경을 썼다. 2~3명 정도의 백업 자원이 번갈아 뛸 수 있도록, 겨울에 준비시켰다. 그리고 시즌 중반부터는 다음 시즌 역시 생각해야 한다”며 3학년과 저학년 선수들을 동시에 언급했다.
이어, “오영후가 주장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 또, 득점도 많이 해줘야 한다. (문)지율이가 가드로서 잘해줘야 한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이 고르게 잘해준다. 또, 195cm 정도 되는 서지원이 더 단단해진다면, 우리는 다른 팀으로 변모할 수 있다. 지금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며 팀을 이끌 핵심 자원들을 설명했다.
핵심 자원들을 설명한 김동환 코치는 “선수들에게 ‘멘탈’을 강조한다.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힘들거나 압박을 당할 때, 정신적으로 힘들어한다. 그런 점이 실전으로도 연결된다”며 ‘멘탈’을 강조했다.
그 후 “정신적으로 지칠 때, 체력 훈련에서의 어려움 역시 이겨내지 못했다. 실전에서도 고비를 좀처럼 극복하지 못했다. 훈련이든 실전이든,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근성’을 핵심 단어로 덧붙였다.
겨울을 보낸 홍대부중은 지난 7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61회 춘계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 참가하고 있다. 첫 경기에서는 천안 성성중에 73-90으로 패했다.
시즌을 진행 중인 김동환 코치는 “우선 4강을 목표로 삼고 있다. 4강에 좋은 분위기로 올라갔을 때, 결승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 다만, 앞서 말한 ‘고비’를 이겨낼 때,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여겼다.
사진 제공 =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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