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던 70대 운전자, 화물차 치여 사망

이수민 기자 2024. 3. 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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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단독 사고를 낸 운전자가 사고를 수습하던 중 다른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1톤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후반 B 씨와 차량 조수석에 동승 중이던 C 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 당시 A 씨는 고속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단독 사고를 낸 뒤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조치를 하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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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갓길에 세우고 후속 조치 취하다 사고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장성=뉴스1) 이수민 기자 = 고속도로에서 단독 사고를 낸 운전자가 사고를 수습하던 중 다른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구간에서 70대 후반 A 씨가 1톤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또 1톤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후반 B 씨와 차량 조수석에 동승 중이던 C 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 당시 A 씨는 고속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단독 사고를 낸 뒤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조치를 하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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