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천수, 거리인사 중 폭행당했다…드릴 든 남성이 가족 협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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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자신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씨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7일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다"며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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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자신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씨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7일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다"며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에는 계양구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 씨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했다고 원 전 장관은 전했다.
원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며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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