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박스터, 혈액투석액 5년 공급계약 체결

황재희 기자 2024. 3. 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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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가 박스터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글로벌기업 박스터 한국법인 박스터 신장사업부와 혈액투석액(Hemo Dialysis Solution)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5년간도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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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매출 및 이익 창출 기대
[서울=뉴시스] GC녹십자엠에스는 한국법인 박스터 신장사업부와 혈액투석액 (Hemo Dialysis Solution)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GC녹십자엠에스 사공영희 대표와 박스터 임광혁 대표 (사진=GC녹십자엠에스 제공) 2024.03.0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가 박스터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글로벌기업 박스터 한국법인 박스터 신장사업부와 혈액투석액(Hemo Dialysis Solution)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을 공급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5년간도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을 공급한다.

지난 2019년에 혈액투석액 신공장인 음성 제2공장을 완공한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투석환자 증가 및 완치가 불가능한 기존환자의 수명연장에 기인해 매년 약 7%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GC녹십자엠에스는 이 중 약 50%의 제조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스터와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 매출 및 이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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