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간판 김민선, 스프린트·올라운드 500m 1차 레이스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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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은 독일 인첼에서 열린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 36을 기록해 네덜란드의 펨커 콕(37초 07) 일본 다카키 미호(37초 13)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3조 아웃코스에서 미국의 에린 잭슨과 함께 달린 김민선은 100m를 10초 41로 주파한뒤 마지막 직선수간에서 잭슨을 치고 나가며 3위의 기록으로 골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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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연맹(ISU) 올라운드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00m에서 우리나라의 김민선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민선은 독일 인첼에서 열린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 36을 기록해 네덜란드의 펨커 콕(37초 07) 일본 다카키 미호(37초 13)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3조 아웃코스에서 미국의 에린 잭슨과 함께 달린 김민선은 100m를 10초 41로 주파한뒤 마지막 직선수간에서 잭슨을 치고 나가며 3위의 기록으로 골인했습니다.
김민선은 지난 18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 1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해 개인 통산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건 바 있습니다.
김민선과 함께 출전한 이나현은 38초 32로 14위, 김민지는 38초 52로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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