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월드컵 챔피언, 노르웨이서 브라질로 국적 바꿔 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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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챔피언 출신 선수를 앞세워 동계올림픽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AP통신은 8일 "노르웨이 선수였던 루카스 브라덴이 브라질 국적으로 2026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하계 올림픽에서는 통산 금메달을 37개나 따낸 스포츠 강국이지만 동계 올림픽에서는 아직 메달을 따낸 적이 없다.
브라덴을 영입한 브라질은 2026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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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브라질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챔피언 출신 선수를 앞세워 동계올림픽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AP통신은 8일 "노르웨이 선수였던 루카스 브라덴이 브라질 국적으로 2026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브라덴은 지금까지 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5차례 우승했고, 2022-2023시즌 회전 부문에서는 종합 1위에 오른 강자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브라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브라덴은 2023-2024시즌에는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노르웨이 국적으로 출전했으나 회전, 대회전 모두 완주에 실패했다.
브라질은 하계 올림픽에서는 통산 금메달을 37개나 따낸 스포츠 강국이지만 동계 올림픽에서는 아직 메달을 따낸 적이 없다.
브라덴을 영입한 브라질은 2026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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