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7일 방사포·자주포 타격훈련 실시…합참 "도발시 압도적 응징"

옥승욱 기자 2024. 3. 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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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7일) 남포 일대에서 수십문의 방사포 및 자주포 타격훈련을 실시했다.

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 경부터 오후 5시 경까지 북한 남포일대에서 서해상 표적을 대상으로 수십 문의 방사포 및 자주포 타격훈련을 실시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훈련을 위해 장비를 전개하는 등 훈련준비에서부터 관련활동을 감시·추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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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 일대서 서해상으로 수십문 자주포·방사포 사격
[서울=뉴시스] 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 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현지지도 모습. 2024.03.08.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어제(7일) 남포 일대에서 수십문의 방사포 및 자주포 타격훈련을 실시했다.

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 경부터 오후 5시 경까지 북한 남포일대에서 서해상 표적을 대상으로 수십 문의 방사포 및 자주포 타격훈련을 실시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훈련을 위해 장비를 전개하는 등 훈련준비에서부터 관련활동을 감시·추적하고 있었다.

합참은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현재 진행중인 FS연습과 연합훈련을 내실있게 시행하면서 북한의 도발징후와 군사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만약 북한이 도발을 자행한다면, '즉·강·끝' 원칙에 따라 압도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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