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시, 빙상실업팀 창단"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4. 3. 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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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유치에 뛰어든 강원 원주시가 시설 유치시 빙상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빙상 육성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며 타 유치 신청 도시와의 차별화에 나섰다.

8일 원주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시 원주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빙상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고 빙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초중고 및 대학생 등 빙상 꿈나무 육성을 지원해 빙상종목 계열화를 완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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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1월 18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신설 최적지로 원주의 강점을 강조하며 유치 도전 의사를 밝혔다. 원주시 제공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유치에 뛰어든 강원 원주시가 시설 유치시 빙상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빙상 육성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며 타 유치 신청 도시와의 차별화에 나섰다.

8일 원주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시 원주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빙상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고 빙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초중고 및 대학생 등 빙상 꿈나무 육성을 지원해 빙상종목 계열화를 완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원주교육지원청과 빙상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학생 선수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지난 2월 입체적인 광역교통망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선수의 학습권 보장, 완벽한 의료 체계 등 차별화한 강점들을 앞세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도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는 교통, 교육, 의료 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다. 36만 원주시민의 빙상스포츠에 대한 열망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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