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천만다행, "페드리 부상 우려했던 것만큼 심각하지 않아"

이형주 기자 2024. 3. 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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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페드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페드리의 부상이 처음 생각한 것만큼 심각하지는 않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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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페드리.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바르사의 핵심 미드필더인 페드리다. 지난 3월 4일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 중 오른쪽 대퇴사두근 쪽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고, 이후 장기간 결장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페드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페드리의 부상이 처음 생각한 것만큼 심각하지는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페드리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구단도 모든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21세에 불과한 페드리는 커리어 초기 바르사와 올림픽 대표팀, A대표팀을 오가며 많은 경기를 뛰었다. 최근 일련의 부상은 그에 따른 여파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차비 감독은 "페드리가 이런 상황을 겪은 최초의 선수는 아니다. 선수 생활 초에 부상을 입었지만 점차 나아지는 축구 선수들도 있다. 페드리가 이 나이에 최고 팀에서 그렇게 많은 압박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페드리가 완벽하게 회복될 것이고 생각하고, 그 스스로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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