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 "정치인 남편과 30년 전 사별..돌싱" 고백 (ft.신봉선 닮은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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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이숙이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 가운데, 일찍 사별한 남편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이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숙이 깜짝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에 박원숙은 이숙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며 "그때 흑진주 같았다"며 당시 사진을 공개, 인형같은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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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이숙이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 가운데, 일찍 사별한 남편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이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숙이 깜짝 손님으로 출연했다. 프로그램 6년 만에 초대받은 그는 “배우로 비극,100위 안에 들어와야하는데 진입 못했다는 건 아직도 배우로 성장해야한다는 것”이라며 갑자기 자아성찰했다. 이숙은 “인지도와 인기가 저조한 것 나 좀 키워달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모두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 독보적이다”며 위로했다.
또 주기적으로 소아암재단 봉사활동한다는 이숙은 “주부대학에서 ‘열정의 25시’란 제목으로 강의 중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24시간이 짧아서 25시 였으면 좋겠다”며 에너지를 폭발했다. 그러면서 “내가 40년 살면서..”라고 하자 박은숙은 “네가 40세 란 거냐”며 폭소, 이숙은 “아니 연예계 40년 생활이다”며 정정했다.
이어 이숙은 “난 여자 김보성, 의리가 사람의 향기다”고 했다. 이에 박원숙은 “내가 죽으면 이숙은 분명히 올 것 내 장례식에 끝까지 있을 것”이라며 인정했다. 특히 행사계 활력 비타민이라 소개, 이숙은 “열정이 끓으면 두려울 것이 없다 어릴 때부터 문학소녀, 항상 마음 속 시심이 있다”며 “본명이 이정숙인데, 필명을 ‘리숙’”이라 했다. 이에 박원숙은 “북에서 온 줄 알았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또 다른 직업이 무려 5집 가수라는 이숙. 그러면서 앨범 자켓도 공개했다. 마치 ‘신봉선 닮은 꼴’이 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이숙은 “안 그래도 개그프로 코너에도 같이 나왔다 콤비로 많이 해, 신봉선 아버지도 헷갈릴정도였다”며 도플갱어 수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박원숙은 “혹시 서로 짜증나냐”며 웃음, 이숙은 “난 괜찮은데 봉선이가 많이 예뻐져서 좀 그럴 것 같다”면서“(얼굴) 좀 만진 것 같다 많이 예뻐졌는데 그래도 나같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혜은이는 이숙에게 결혼은 했는지 물었다. 이에 박원숙은 이숙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며 “그때 흑진주 같았다”며 당시 사진을 공개, 인형같은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에서 미모를 폭발했던 이숙. 현재는 싱글 30년차라고 했다.사별로 남편과 이별한 것이었다. 이숙은 과거 남편이 정치인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2번 낙선 후 스트레스로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조문하러 방문한 최불암에 대해 언급, “그때 국희의원 신분이었을 때라, 대화 중 불현 듯 국회의원 배지가 보여 ,남편 앞에 금배지 올렸다”고 했다. 이숙은 “그렇게 다시 배지 반납하려는데 거부하시더라 ,어쩌다보니 선물하시게 된 것, 내가 실례를 했다”며 어쩌다 최불암에게 신세를 졌던 과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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