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전여친' 한혜진 언급에 얼음…곽튜브+김광규도 숙연('전현무계획')

▲ 전현무. 출처| MBN '전현무계획'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연인' 모델 한혜진 언급에 숙연해진다.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은 '갑자기 소환된 과거 현무의 그녀'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예고 영상 속 전현무, 곽튜브는 게스트 김광규와 함께 한 식당을 찾는다. 이들은 식당을 찾은 단골 유명인을 묻고, 사장은 소녀시대 윤아, 이병헌, 박나래 등이 식당을 찾은 적이 있다고 밝힌다.

'팜유 라인' 박나래의 언급에 전현무는 "박나래는 누구랑 왔냐"라고 묻고, 사장은 "키 큰 여성"이라고 답한다. 전현무는 "장도연?"이라고 되묻는데, 사장은 "모델! 모델"이라고 정정한다.

'박나래와 친한 키 큰 모델'이라는 사실에 '한혜진'을 가리키는 것을 깨달은 전현무는 그대로 얼어붙고, 곽튜브와 김광규 역시 어쩔 줄 모른다.

갑자기 숙연해진 분위기에 전현무는 "박둘선씨?'라고 너스레를 떨고, 사장은 자리를 피한다. 김광규는 "급 퇴장하시네요!"라고 하며 "나래랑 친했어?"라고 조심스럽게 묻고, 전현무는 "아, 엄청 친하지"라고 고개를 숙인다.

숙연해진 자리에는 침묵만이 찾아오고 전현무는 얼굴을 감싼다. 곽튜브는 "이제 웬만한 식당에서 못 물어보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계획'은 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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