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군백기 무색한 신곡 비주얼

홍혜민 2024. 3. 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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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신곡 '프렌즈(FRI(END)S)'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빅히트 뮤직은 8일 자정(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프렌즈'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6장을 게재했다.

콘셉트 포토 속 뷔는 고독하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뷔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는 오는 11일 자정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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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신곡 '프렌즈(FRI(END)S)'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신곡 '프렌즈(FRI(END)S)'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빅히트 뮤직은 8일 자정(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프렌즈'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6장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쇼트 필름이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해 곡의 제목을 위트 있게 표현한 반면, 콘셉트 사진은 이와 상반된 느낌으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빅히트 뮤직은 8일 자정(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프렌즈'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6장을 게재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콘셉트 포토 속 뷔는 고독하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 시니컬함이 묻어나는 시선은 이러한 무드를 배가시킨다. 블랙, 화이트 컬러의 의상에서는 뷔만이 구현할 수 있는 절제된 멋이 느껴진다. 뷔는 세상과 단절된 듯 헤드셋을 착용한 채 눈을 아래로 떨구거나 공허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고독함을 표현했다.

뷔는 또한 극강의 클로즈업 컷에서는 '무결점' 완벽한 얼굴로 보는 이의 마음을 홀렸다. 또 로 앵글(Low angle)로 찍은 사진에서는 각도에 구애 받지 않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뷔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는 오는 11일 자정 공개된다.

한편, 뷔는 다음 달 15일 오후 1시 신곡 '프렌즈'를 전 세계 동시 발표한다. 이 곡은 봄날에 어울리는 팝 솔 알앤비(Pop Soul R&B) 장르의 러브송이다. 음원 발표 다음 날인 16일에는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팬이벤트 '프렌즈 파티(FRI(END)S PARTY)'가 개최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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