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前연인 한혜진 소환에 숙연 “박나래랑 친한 키큰 모델”(전현무계획)

[뉴스엔 김명미 기자]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 한혜진 언급에 당황했다.

MBN '전현무계획' 측은 3월 7일 '갑자기 소환된 과거 현무의 그녀. 눈가가 촉촉해진 현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식당을 찾아간 전현무 곽튜브 김광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식당 사장님은 단골 유명인에 대해 묻자 "딱 기억에 남는 분은 소녀시대 윤아. 이병헌 님도 오셨고, 박나래 님도 오셨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누구랑 왔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키 큰 여성분"이라며 답변을 망설였다. 이에 "장도연 님?"이라는 반응이 나오자 "아니요. 모델, 모델"이라며 한혜진을 간접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 곽튜브 김광규 모두 '동공지진'이 일어났고, 전현무는 "박둘선 씨요?"라며 상황을 모면했다. 하지만 사장님이 떠난 후로도 세 사람은 숙연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나래랑 친했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전현무는 "엄청 친하지. 친해요"라고 답했다. 또 곽튜브는 "이제 웬만한 식당에서는 못 물어보겠다"고 말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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