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 "♥정치인 남편, 낙선 후 스트레스로 사망…최불암 국회의원 배지 뺏어"('같이삽시다')[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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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숙이 남편과 사별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이숙이 출연해 자매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숙은 남편과 사별한 지 30년이 됐다며 "남편이 정치하던 분이셨는데 2번 실패하시고 스트레스로 하늘나라로 가셨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이숙은 장례식장에서 최불암에게 신세를 졌던 일화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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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이숙이 남편과 사별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이숙이 출연해 자매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숙은 남편과 사별한 지 30년이 됐다며 "남편이 정치하던 분이셨는데 2번 실패하시고 스트레스로 하늘나라로 가셨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이숙은 장례식장에서 최불암에게 신세를 졌던 일화를 말하기도 했다. 그는 "최불암 선생님이 조문을 오셨는데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성큼성큼 오시더라. 그래서 대화하다가 배지를 빌려도 되냐고 했는데 의의해하면서 빼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영정 앞에 배지를 놓고 하늘나라에 가시면 국회의원도 되시고 대통령도 되셔서 꿈을 펼치라고 말하고 다시 돌려 드렸다. 그러니까 최불암이 극구 거부하면서 다시 사면된다고 선물로 줬다. 실례를 좀 했다"라고 미안해했다.
한편 이숙은 남편 고(故) 남현식과 198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고 남현식 씨는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며, 1992년 총선에서는 여야 공천 파동에 휘말려 공천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4년 뇌출혈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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