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노인복지관, 30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인기 쑥쑥

가요교실, 라인댄스, 보태니컬아트, 합주연주, 실버요가, 건강체조 등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이 3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2개 반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르신들이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 활기차게 운동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특히,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가요교실 △라인댄스 △보태니컬아트 △합주연주 등이며 △실버요가 △건강체조도 꾸준히 프로그램 참여 수요가 많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또, 복지관 회원이면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 이용시설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즘 교양·취미활동 등 각종여가와 문화향유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2년 2만 9331명이던 이용객은 지난해 5만 330명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년사회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이용에 관련된 문의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로 하면 된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