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잃은 보스턴, 유망주 베요와 6년 5천500만 달러 장기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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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오른손 투수 브라얀 베요(24)와 장기 연장계약을 맺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스턴이 베요와 계약기간 6년, 총액 5천500만 달러(약 731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7년 단돈 2만8천 달러(3천700만원)를 받고 보스턴과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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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오른손 투수 브라얀 베요(24)와 장기 연장계약을 맺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스턴이 베요와 계약기간 6년, 총액 5천500만 달러(약 731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이 완료된 뒤엔 2천100만 달러에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구단 옵션도 포함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베요는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무명 선수였다.
그는 2017년 단돈 2만8천 달러(3천700만원)를 받고 보스턴과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었다.
이후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한 베요는 2022년 MLB 무대를 처음 밟았고, 풀타임 빅리거가 된 지난해 28경기에서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24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일약 팀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런 가운데 보스턴은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날벼락을 맞았다.
올겨울 야심 차게 영입한 에이스 루커스 지올리토가 팔꿈치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된 것이다.
ESPN은 "베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올리토의 부상으로 베요가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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