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Q 이익 하향 가능성↓…저평가에 초점 맞출 시기-대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8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이익 감소보다 밸류에이션 저평가에 초점을 맞출 시기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3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애플 주가 하락으로 LG이노텍의 주가도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2024년 1월에 전년 동월대비 25.5% 감소했고 1분기 부진 우려가 부각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은 8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이익 감소보다 밸류에이션 저평가에 초점을 맞출 시기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3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8만9100원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애플 주가 하락으로 LG이노텍의 주가도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2024년 1월에 전년 동월대비 25.5% 감소했고 1분기 부진 우려가 부각됐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24년 1Q 및 연간 실적 하향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2024년 상반기 실적 부진은 이미 실적 추정에 반영돼 추가 하향 가능성이 적다”고 봤다. 그러면서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502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 16의 판매 관점에서 중국 정부 견제가 불확실한 요인으로 해석되고, 카메라모듈의 사양 변화가 적어진 점도 부담이다”며 “그러나 LG이노텍은 설비투자 효율적인 집행으로 전환했고, 2024년 설비투자는 약 1조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8%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 이익 감소 보다 성장, 밸류에이션 저평가에 초점을 맞출 시기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내미는 바이든, 견제하는 트럼프…팝의 여왕, '킹메이커' 등판할까
- 싱어송라이터로 '내 이야기' 전달…정치적 이슈에도 거침없는 '그녀'
- "무기 버려"…흉기 난동범 단숨에 제압한 시민, 알고 보니 '경호원'[따전소]
- “생식기 절반 이상 손상…‘성적 학대’ 당한 밍키를 도와주세요”
- "반년 새 6.5억 오르다니…" 이사철 전세대란 경보
- 몬테네그로 법원, ‘테라 권도형’ 한국 송환 최종 결정
- 대구, 너 때문에 전쟁 났어[이우석의 식사(食史)]
- 형 뛰고 아우 날았다…저PBR 숨고르자 중소형株 '쑥'
- [단독]첫사랑과 결혼했는데…개그우먼 문지연, 5일 남편상
- 전 여친 스토킹 고소에…인질극 벌인 20대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