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녜스 멀티골+앨리엇 3도움’ 리버풀, 스파르타 프라하 원정 5-1 대승

[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프라하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3월 8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에페트 아레나에서 열린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5-1로 대승했다.

원정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리버풀은 안방에서 열릴 2차전을 부담 없이 치를 수 있게 됐다. 다르윈 누녜스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하비 앨리엇은 3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6분 만에 리버풀이 페널티킥으로 앞섰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맥 알리스터가 직접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퀴빈 캘러허의 선방으로 몇차례 위기를 넘긴 리버풀은 전반 25분 다르윈 누녜스의 중거리 슈팅 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누녜스가 롱패스를 하프 발리로 재빨리 처리해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리버풀이 전반전을 3-0으로 앞섰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 직후 코너 브래들리의 자책골로 실점해지만 후반 8분 루이스 디아스가 박스 안 좁은 공간에서 슈팅을 잘 처리해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다시 달아났다.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도미닉 소보슬라이의 쐐기골을 더해 4골 차 승리를 거뒀다.(사진=리버풀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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