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음바페 향한 환상 AS...이강인, UCL ‘이주의 A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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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이강인의 도움이 '이주의 어시스트'로 선정됐다.
챔피언스리그(UCL) 공식 계정은 7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UCL 2차전 '이주의 어시스트'를 공개했다.
UEFA 선정 '이주의 어시스트'에도 선정됐다.
이강인 이외에도 주드 벨링엄, 오리 오스카르손,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이주의 어시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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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이강인의 도움이 ‘이주의 어시스트’로 선정됐다.
챔피언스리그(UCL) 공식 계정은 7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UCL 2차전 ‘이주의 어시스트’를 공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6일 오전 5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UCL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2-1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PSG는 합산 스코어 4-1, 8강 진출에 성공했다.
PSG가 앞서나갔다. 전반 15분,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전반은 1-0 PSG의 리드로 종료됐다.
이강인이 그라운드를 밟은 건 후반전부터였다. 하프 타임 이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후반 11분, 하프 라인 부근에서 공을 받아 침투하는 음바페에게 로빙 패스를 연결했고 득점으로 이어지며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미켈 메리노의 추격골이 터지며 소시에다드가 따라붙었으나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2-1 PSG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45분을 소화한 이강인의 임팩트는 확실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1도움과 더불어 볼터치 32회, 패스 성공률 95%(22회 중 21회), 키패스 1회, 롱패스 성공률 67%(3회 중 2회), 결정적 기회 창조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이강인에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1점을 부여했다.
UEFA 선정 ‘이주의 어시스트’에도 선정됐다. 이강인 이외에도 주드 벨링엄, 오리 오스카르손,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이주의 어시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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