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교체, 시청자도 원해"… KBS, MC교체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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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전국노래자랑'의 갑작스러운 MC 교체 입장을 밝혔다.
KBS는 지난 7일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하차를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 청원글에 "김신영은 故(고) 송해의 후임자로 1년5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면서도 "동시에 MC 교체를 원하는 상당수의 시청자 의견도 있었다"고 답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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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지난 7일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하차를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 청원글에 "김신영은 故(고) 송해의 후임자로 1년5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면서도 "동시에 MC 교체를 원하는 상당수의 시청자 의견도 있었다"고 답변을 남겼다.
먼저 KBS는 '전국노래자랑' MC를 교체한 이유로 시청률 하락세를 언급했다. KBS는 "김신영은 탁월한 진행 실력과 열정을 갖춘 MC지만 MC의 자질과 별개로 프로그램마다 그 특성과 주 시청자층을 고려한 MC 선정이 필요하다. 김신영이 MC를 맡은 이후 이 부분에 있어서 시청자분들이 많은 의견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MC 교체 과정에서 김신영과 많은 대화를 했다고 밝힌 KBS는 "김신영도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며 오랜 전통을 이어온 '전국노래자랑'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남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후임 MC도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진행 능력을 보여줬고 시청자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분으로 제작진은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KBS는 2022년 10월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온 김신영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코미디언 남희석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김신영의 하차를 반대하는 청원을 제기했고 일부 게시글이 1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이날 답변을 받았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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