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남자 4호, 두 여자 원해···“행복하게 2부 2처제”

장정윤 기자 2024. 3.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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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남자 4호가 2부 2처제를 원했다.

7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옥순즈와 ‘짝’ 솔로 남들의 로맨스가 이어졌다.

이날 남자 1호는 0표를 받고 데이트를 나가지 못하는 14기 옥순의 방문을 두드렸다. 남자 1호는 “조금만 기다려요”라며 선택하지 않은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남자 4호 또한 14기 옥순을 불렀다. 이때 14기 옥순은 “안녕 나 짐 싸요. 나 없을 수도 있어. 나 지금 진지해”라며 우울해했다.

남자 4호는 “더 그래야 강해지는 거야”라고 말했고, 14기 옥순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4호를 향해 주먹을 들이밀었다.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후 9기 옥순과 남자 1호, 남자 4호가 함께 데이트하러 갔다. 14기 옥순은 “두 분 다 저랑 대화하고 오해가 풀리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자 1호는 풀렸다고 대답을, 남자 4호는 “오히려 조금 더 안 좋아졌다”고 답했다.

남자 4호는 “나는 마음 같아선 두 명 고르고 싶어”라며 뜬금포를 날렸다. 당황한 9기 옥순은 “두 명 고르고 싶으세요?”라고 질문했고, 남자 1호는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해 분위기는 싸해졌다.

9기 옥순은 “기분이 좋으면서도 안 좋네”라고 말했고, 남자 4호는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자. 2부 2처제로”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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