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전동스쿠터 농로 추락…8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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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서 전동스쿠터가 농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나 8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1분쯤 영천시 북안면의 한 농로 경사지에서 A(8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전동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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