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금리 인하 시사 발언에 일제히 상승… 나스닥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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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 발언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렐리했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60포인트(1.03%) 뛴 5157.35,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41.83 (1.51%) 상승한 1만6273.38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이러한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 발언과 함께 뉴욕 증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4% 이상 급등하자 일제히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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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30포인트(0.34%) 오른 3만8791.35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60포인트(1.03%) 뛴 5157.35,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41.83 (1.51%) 상승한 1만6273.38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계속해서 이동하고 있다는 확신이 더 들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는 그 지점에서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확신을 갖게 되면 긴축 강도를 완화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 발언과 함께 뉴욕 증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4% 이상 급등하자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4.47% 급등했다. 이에 대형 기술주들은 일제히 상승하는 모양새였다. 페북의 모회사 메타는 3.25% 급등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0.36% 올랐다.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36% 급등 마감했다.
전기차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1.20% 상승했다. 신차를 공개한 리비안은 13% 폭등했다. 다만 니콜라가 2% 이상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이날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미국 노동부는 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와 같은 수준인 21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같은 수준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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