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모 멤버, 여친 있냔 말에 정색·짜증…홍진경 "무안해서 사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홍진경이 과거 그룹 빅뱅의 한 멤버에게 장난쳤다가 사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7일 공개된 웹 예능 '홍진경의 사람공부'에는 빅뱅 대성이 출연했다.
빅뱅이 갓 데뷔했을 무렵 자신이 진행하던 KBS라디오 '홍진경의 가요광장'에 출연했었다며 "그때 내가 만나는 여친 있냐고 물어봤었다"고 운을 뗐다.
홍진경은 "내가 질문을 잘못했다. 아이돌들한테 그딴 질문을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반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홍진경이 과거 그룹 빅뱅의 한 멤버에게 장난쳤다가 사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7일 공개된 웹 예능 '홍진경의 사람공부'에는 빅뱅 대성이 출연했다.
MC 홍진경은 이날 빅뱅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빅뱅이 갓 데뷔했을 무렵 자신이 진행하던 KBS라디오 '홍진경의 가요광장'에 출연했었다며 "그때 내가 만나는 여친 있냐고 물어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때 한 멤버가 정말 크게 짜증을 냈다. 막 '에이 씨'라고 해서 내가 너무 무안했다. 몇 번을 죄송하다고 빌었다"며 "그래서 내가 '저 사람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없는 사람들은 평온하다. 그런데 혼자 계속 역정을 내는 사람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성은 "맞다. 굳이 없는데 짜증낼 필요는 없다"며 "그때 누나가 저희 숙소에 만두를 엄청 많이 보내주셨다. 저는 그래서 아직도 계속 시켜먹고 있다. 전자레인지용 고추맛 만두 있지 않냐. 15년 정도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그 당시 아이돌 문화가 약간 신비주의 시기였다. 근데 뭐 없었으면 아무렇지 않은 질문일 것"이라며 웃었다.
홍진경은 "내가 질문을 잘못했다. 아이돌들한테 그딴 질문을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반성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신영 하차는 시청자 때문" KBS 해명…전국노래자랑 게시판 보니 - 머니투데이
- 김창옥 "오은영 상담 프로 섭외 와서 거절…'날 대체 뭐로 보고?'" - 머니투데이
-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중증 시각장애…콘센트도 못 꽂아" - 머니투데이
- 배우 이숙 "정치인 남편과 사별…2번 낙선 후 스트레스로 뇌출혈" - 머니투데이
- "가족이 살인자" 모범생 아들 이상행동 본 오은영…"방송 고민" 심각 - 머니투데이
- 경기 진 허훈, 광고판 '쾅쾅' 발로 차…"제재금 20만원" 징계 - 머니투데이
- '입장료 연 7억' 걷히는 유명 관광지서…공무원이 수천만원 '꿀꺽' - 머니투데이
- "집들이 온 친구 남편이 성추행"…한밤 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 SNS엔 "긴 여행 시작"…한달 전 '밝은 미소' 사진 보니 - 머니투데이
- 與 추경호, 서범수 사무총장에 "당원게시판 논란 정리하라" 당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