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건강 관리 유의"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9회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출산·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03.0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8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고 예보했다.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5~1도(평년 -5~3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평년 9~13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영주 6도, 안동 7도, 상주 8도, 구미 9도, 대구 1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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