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잘 되는 거 봤지?” 오컬트 르네상스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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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부흥기'가 도래할 기세다.
지난해 깜짝 흥행에 성공했던 '잠'에 이어 '파묘'까지 오컬트 영화가 이례적인 흥행을 거두면서 오컬트 장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오컬트 영화 제작 소식도 잇따르자 '파묘'의 기세를 어떤 작품이 이어받을지 시선이 쏠린다.
'파묘' 최민식에 이어 박신양과 마동석이 각각 첫 오컬트 '사흘'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를 올해 극장에 내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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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거룩한 밤’ 연내 개봉
‘검은 수녀들’ 등 신작 잇따라
‘파묘’ 최민식에 이어 박신양과 마동석이 각각 첫 오컬트 ‘사흘’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를 올해 극장에 내건다.
박신양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사흘’(감독 현문섭)은 딸의 장례를 치르는 사흘간 죽은 딸의 심장에 깃든 악령과 사투를 벌이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신양은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딸을 잃게 된 아버지 역을 맡아 구마사제 이민기와 호흡했다.
마동석은 오컬트와 액션을 결합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를 통해 악마와 악마 숭배자를 응징하기 위해 나선다. 악마를 사냥하는 어둠의 해결사 집단 ‘거룩한 밤’팀을 이끄는 리더 역을 맡아 서현, 이다윗 등과 함께 팀플레이를 펼칠 전망이다.
‘파묘’ 장재현 감독의 데뷔작인 ‘검은 사제들’과 일부 설정을 공유하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지난달 22일 크랭크인했다.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2014년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송혜교가 수녀 유니아를 연기한다.
현재 촬영 중인 곽시양, 조윤서 주연의 ‘삼악도’(감독 채기준)는 ‘파묘’처럼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소재를 끌어들인 오컬트물로 눈길을 끈다.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다고 믿었던 사이비종교의 진실을 파헤치던 탐사보도팀이 겪게 되는 일을 담는다.
그룹 JYJ 출신 김재중도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오컬트 ‘신사’를 택했다. 일본 고베의 폐신사로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김재중)과 그의 대학 동기(공성하)가 그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일본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한다.
이승미 스포츠동아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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