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머지않았다" 파월 한마디에… S&P500 사상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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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장이 "금리 인하가 머지 않았다"고 발언하자 7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물가상승률 2% 목표로의 진전은 보장되지 않았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인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는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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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장이 “금리 인하가 머지 않았다”고 발언하자 7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52.6P 상승한 5157.99에 마감했다.
헌팅턴 프라이빗 뱅크의 존 오거스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통신에 "모두가 부정적인 요소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지만 경제, 시장, 수익, 정책에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미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참석한 파월은 “경제가 예상 경로로 움직인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되돌리는 완화책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경제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저와 동료들은 미국 경제가 견조한 속도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경제가 가까운 미래에 침체에 빠질 증거나 이유는 없다”고 답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물가상승률 2% 목표로의 진전은 보장되지 않았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인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는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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