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 스님 “싱글 32년차, 여친 母에 전화 출가 이별 알려”(김창옥쇼2)

이하나 2024. 3. 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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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 스님이 출가 전 연애 경험을 공개했다.

성진 스님은 "저는 싱글 32년차다"라고 고백했다.

황제성은 "32년 전에는 짝꿍이 있었나"라고 질문했고, 성진 스님은 "대학생 때는 저도 나름 정상인이었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성진 스님은 "출가하고 바로 여자친구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저 출가했다'라고 했다. 여자친구가 받으면 마음이 흔들릴까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저 출가했으니까 좋은데 시집 보내라'고 했다"라고 출가 이별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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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김창옥쇼2’ 캡처)
(사진=tvN ‘김창옥쇼2’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성진 스님이 출가 전 연애 경험을 공개했다.

3월 7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서는 ‘솔로 특집! 화려하거나, 초라하거나’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참석했다.

솔로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황제성은 “신부님도 연애를 해보셨나”라고 질문했다. 하성용 신부는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5학년 때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으로 있었던 친구가 있었다. 그 이후에는 제가 삶이 너무 힘겨워서 연애할 시간이 없었고 그러다 사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황제성은 “그러면 거의 모태솔로가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하성용 신부는 “아니다. 그때는 아름다운 사랑이었다”라고 강조했지만, 황제성은 계속 “일방적인 사랑이었나”라고 의심했다.

성진 스님은 “저는 싱글 32년차다”라고 고백했다. 황제성은 “32년 전에는 짝꿍이 있었나”라고 질문했고, 성진 스님은 “대학생 때는 저도 나름 정상인이었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성진 스님은 “출가하고 바로 여자친구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저 출가했다’라고 했다. 여자친구가 받으면 마음이 흔들릴까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저 출가했으니까 좋은데 시집 보내라’고 했다”라고 출가 이별 사연을 공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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