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 선천적 청각장애 고백 “어린 시절 母 원망”(미스트롯3)[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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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선천적 청각 장애를 고백했다.
3월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는 나영의 인생곡 무대가 공개 됐다.
여섯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나영은 이영희의 '살아야 할 이유'를 선곡했다.
이날 나영은 항상 밝고 씩씩한 모습과 달리 태어날 때부터 한쪽 귀가 안 들리는 선천적 청각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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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나영이 선천적 청각 장애를 고백했다.
3월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는 나영의 인생곡 무대가 공개 됐다.
여섯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나영은 이영희의 ‘살아야 할 이유’를 선곡했다. 이날 나영은 항상 밝고 씩씩한 모습과 달리 태어날 때부터 한쪽 귀가 안 들리는 선천적 청각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나영은 “가사 중에 ‘내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 아플까 봐 나는 살아 가야 하네’가 있다. 어린 마음에 ‘나를 왜 이렇게 낳았냐. 나는 왜 귀가 안 들리냐’ 이러면서 엄마를 많이 원망했는데 좀 커서는 힘든 티를 안 내려고 밝게 지내려고 노력했다. 나는 괜찮은데 엄마가 미안해할 것 같다. 엄마는 티는 안 내셔도 엄청 걱정하신다.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가슴을 울리는 나영의 무대에 주영훈은 “트로트 시장에서 많은 노래가 불리는데 어느 순간부터 김수희 풍의 노래가 사라졌다. 김수희 씨 같은 한맺힌 노래를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나영 씨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2의 김수희 부활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평했다.
현영은 “나영 씨가 어렸을 때 ‘왜 난 다른 애들과 달라’라고 원망했다고 했는데, 사람이 태어날 때 다른 조건을 가지고 태어나는 건 그럴만한 이유가 이 사람의 삶 속에 있어서라고 한다. 나영 씨가 더 깊게 내 목소리를 듣고 내 영혼을 바라보고 노래를 불러서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 이 삶을 살아가게 됐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부를 수 없는 노래를 부르는 거다”라고 응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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