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데뷔 65년에도 완벽주의 “내 노래 창피해”→장윤정 칭찬(미스트롯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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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 산증인 이미자가 완벽주의 면모를 보였다.
3월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는 이미자의 스페셜 무대가 공개 됐다.
TOP7의 경연이 모두 끝난 후 점수 집계가 이뤄지는 동안 이미자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이미자는 후배들의 무대를 보며 19살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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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트로트계 산증인 이미자가 완벽주의 면모를 보였다.
3월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는 이미자의 스페셜 무대가 공개 됐다.
TOP7의 경연이 모두 끝난 후 점수 집계가 이뤄지는 동안 이미자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1959년 19세로 데뷔한 이미자는 1990년 기준 발매 앨범 560장, 발매곡 2069곡으로 기네스북에 등재 됐으며,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 수상했다.
안성훈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한 이미자는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를 본 장윤정은 눈물을 흘렸고, 안성훈도 눈시울이 붉어졌다. 반면 이미자는 “어떡하면 좋나. 공연히 (출연을) 약속했나 보다. 많이 후회했다. 제 마음대로 발휘할 수 없어서 들을 때 너무 창피했다. 전부 후배들 앞인데”라고 아쉬워했다.
김성주가 후배들이 무대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고 전하자, 이미자는 “그렇게 봐주는 거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너무 완벽주의자시다”라고 답했다.
이미자는 후배들의 무대를 보며 19살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 수많은 히트곡 중 두 곡을 선곡한 이유를 묻자 이미자는 “트로트는 다른 장르보다 음폭이 깊고 높다. 오늘 제가 부른 곡은 사실 제가 불러도 힘든 곡이다. 어느 경연에서도 들을 수 없었다. 이 곡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곡은 다 할 수 있다는 뜻에서 선곡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자는 고생한 마스터 군단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자는 “정말 수고 많았다. 잘못된 점은 나무라지 않고 자존심 살려주면서 위트도 곁들이면서 세밀하게 심사한 마스터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다”라며 “특히 장윤정 씨 그룹 미션 때 세밀하게 봤는데, 한 사람씩 장단점을 지적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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