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친형, 얼마나 살 뺐길래‥“삐쩍 말라” 김숙 증언(홈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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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문세윤이 친형은 살을 빼고 본인은 못 뺀 이유를 밝혔다.
3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43회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문세윤이 동두천 신혼집을 찾아나섰다.
김숙이 "문세윤 씨 형은 삐쩍 말랐던데"라고 하자 문세윤은 "어렸을 땐 우리 형도 우량아였다. 중학교 때 사춘기가 오며 이성에 눈 뜨면서 살을 쪽 뺀 케이스다"라고 말하며 어린시절 형제간 음식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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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친형은 살을 빼고 본인은 못 뺀 이유를 밝혔다.
3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43회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문세윤이 동두천 신혼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문세윤은 부모님에게 편지를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며 그 내용이 '형 오면 밥 좀 챙겨줘라', '김치찌개 고기만 골라먹으면 안 된다'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항상 식탁에 올려져 있었다고.
김숙이 "문세윤 씨 형은 삐쩍 말랐던데"라고 하자 문세윤은 "어렸을 땐 우리 형도 우량아였다. 중학교 때 사춘기가 오며 이성에 눈 뜨면서 살을 쪽 뺀 케이스다"라고 말하며 어린시절 형제간 음식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음을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문세윤 본인은 이성에 눈이 안 떴던 건지 궁금해했고 문세윤은 "이성 아무리 다가와봐라. 김치찌개가 이겼지"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우리 형을 이기고 싶었다. 공부로는 지니까 먹는 걸로 이기고 싶었다"며 "초코파이 먹으려고 뛰어왔다. 나 안 뛰는 거 알지 않나. 집에서 먼저 먹고 있다가 형 들어오면 으스댔다. 형은 들어오다가 '아잇' 이러면 지는 거니까 의연한 척 했다. 난 콜라도 뛰고 다 뛰었다"고 학창시절을 전해 웃음을 이어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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