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부작용 이숙 “흑진주같던 미모 달라져 속상? 마음이 중요”(같이 삽시다)[어제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 성형수술 부작용을 고백했던 배우 이숙이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그뒤 이숙과 자매들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장기자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숙은 과거 코 성형수술 부작용을 고백한 적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 성형수술 부작용을 고백했던 배우 이숙이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3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53회에서는 자매들이 고마운 이웃주민들에게 보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50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여주한글시장 오일장에 방문한 자매들은 여수에 이사온 지 넉달 째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사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귤, 떡, 덧버선 등 세심하게 선물들을 구매했다.
집으로 돌아온 자매들은 금강산도 식후경, 봄맞이 건강밥상을 만들었다. 이때 메인 메뉴는 혜은이 팬들이 보내 준 봄맞이 선물 도토리묵, 고구마묵. 여기에 안소영이 뚝딱 만든 달래장까지 더하니 맛은 아주 훌륭했다.
이들이 한창 식사 중일 때 마을 잔치를 대비해 박원숙이 특별히 초대한 후배가 사선가에 도착했다. "전무후무한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캐릭터"를 지녔다고 소개된 후배의 정체는 바로 배우 겸 가수 이숙이었다.
이숙은 오자마자 "내가 6년째에 왔다는 건 비극이다. 적어도 100위 안에 넣어야하는데 거기 진입 못 했다는 건, 난 아직도 배우로서 성장해야 한다. 배우로서 인지도가 저조한 것"이라며 늦은 초대에 섭섭해하더니, 앞에 차려진 밥도 안 먹고 끊임없이 근황 토크를 나누며 자매들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토크를 하며 이숙은 자신이 수많은 'XX댁', 상궁 역할을 도맡아 왔다며 왕비 역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안문숙이 "왕비가 꼭 예뻐야 하냐. 이런 왕비 있을 수 있다"고 용기를 주자 이숙은 "제가 한복을 입으면 굉장히 예쁘다. 사람들이 '이숙이 키 5㎝만 더 컸어도 대한민국 역사가 바뀌었다'고 그런다"고 외모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문숙은 이런 이숙이 "가까이서 보니까 눈이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숙은 이에 문득 생각나는 일화가 있다며 "송대관 오빠가 '숙이는 눈도 예쁘고 하나하나 보면 다 예쁜데 조화가 안 된다'고 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니다. 조화도 잘 됐다. 건드리지만 않았으면"이라며 이숙의 성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박원숙은 이숙의 결혼식이 언급되자 "그때 면사포를 쓰고 메이크업을 했는데 흑진주 같았다. 그때는 얼굴을 안 건드렸을 때니까"라고 말했다.
이숙은 "건드린 건 코밖에 없다"고 해명했지만 혜은이는 "속상했다. 내가 괜히 막 화가 났다"고 대신 버럭하기까지 했고 이숙은 "이목구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라고 너스레 떨었다. 안문숙은 "지금은 눈에 익숙해져서 괜찮다. 눈도 예쁘다"고 이숙을 위로했다.
그뒤 이숙과 자매들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장기자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숙의 노래부터 안소영의 깜짝쇼, 안문숙의 엉덩이로 젓가락 쪼개기, 혜은이의 특급 가수 본업 무대까지. 자매들은 주민들과 춤을 추고 어울리며 성공적으로 행복한 추억을 나눴다.
한편 이숙은 과거 코 성형수술 부작용을 고백한 적 있다.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그는 "어릴 때부터 코가 낮아서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다. 성형수술을 두 세 번 했는데 실패해서 다시 하게 됐다"며 " 코가 조금 들리는 부작용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숙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결혼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아 사별했다. 이날 이숙은 정치인 남편이 두 번의 국회의원 낙선을 겪고 스트레스를 받아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진 “여배우 미모 큰딸 데뷔할 뻔, 둘째 셋째 모시고 살아” (아빠하고)[결정적장면]
- 임영웅, 알고보니 ‘미트2’ 송민준 스승 “공대 자퇴→트로트 가수” (복면가왕)[어제TV]
- 채시라 확 바뀐 스타일링 “피팅하러 간 날”→이소라 “분위기 좋고”
- 한솥밥 먹던 최민식 한석규를 가른 건 찰리박 찬스와 뒷배 자본[무비와치]
- 40대에 뜬 류승룡, 내조퀸 ♥아내 자랑 “돈 자기가 벌테니 연기하라고”(유퀴즈)[어제TV]
- 이서진 칼 빼들었다 “신체촬영→잠수이별 L씨” 폭로 루머에 강경대응…선처 없다[종합]
- 아이유X송중기 매입한 청담 220억 아파트, 입주 마무리 수순
- 기안84, 싸게 산 성모마리아뷰 작업실 진실에 충격 “돈 더 주고 매입”(나혼산)[어제TV]
- 싸이 자기관리 실패로 살 빠진 근황 “넥타이가 안 떠 있네, 미안해요”
- ‘전청조 공범’ 누명 벗은 남현희, 안타까운 근황 “실제 진단서, 약물 치료 필요”(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