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제조기’ 홀란, 챔스리그 6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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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창단 첫 '유럽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선착하며 역대 최초의 2연속 트레블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지난달 1차전 원정에서 3-1 승리했던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6-2로 코펜하겐을 제치고 7시즌 연속 UCL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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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코펜하겐 잡고 8강 선착
지난 시즌 창단 첫 ‘유럽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선착하며 역대 최초의 2연속 트레블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주말 리버풀과의 운명의 EPL 원정을 앞둔 맨시티는 이날 ‘에이스’ 케빈 더브라위너, 필 포든 등 주력 선수 일부를 제외한 사실상 1.5군으로 나섰지만 경기 시작 5분 마누엘 아칸지, 전반 9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연속 골이 터지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반 29분 코펜하겐의 만회 골이 나왔지만, 전반 추가 시간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사진)이 쐐기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UCL 6호골을 작성한 홀란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편 이날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독일)와 2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합계 2-1로 앞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UCL 역대 최다 우승(14회)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장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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