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형 뉴딜 일자리' 수행 기관 2차 모집

오현주 기자 2024. 3.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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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구직자의 민간 기업 정규직 취업을 돕는 '민간형 뉴딜 일자리' 사업을 맡을 기관을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민간형 뉴딜 일자리는 민간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진 민간 협회(단체)에서 개별 기업의 구인 수요에 맞춰 전문 교육을 한 뒤 인턴 근무를 통해 기업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까지 돕는 사업이다.

추가 모집의 사업 분야는 전기·전자, 정보통신(IT), 홍보·마케팅, 기업 회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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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IT, 홍보·마케팅, 회계, 교육 분야
서울시 '민간형 뉴딜 일자리' 사업 수행 기관 2차 모집(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구직자의 민간 기업 정규직 취업을 돕는 '민간형 뉴딜 일자리' 사업을 맡을 기관을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 선발 규모는 20개 내외 협회, 360여 명이다. 민간형 뉴딜 일자리는 민간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진 민간 협회(단체)에서 개별 기업의 구인 수요에 맞춰 전문 교육을 한 뒤 인턴 근무를 통해 기업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까지 돕는 사업이다.

추가 모집의 사업 분야는 전기·전자, 정보통신(IT), 홍보·마케팅, 기업 회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 소재 회원 기업 50곳 이상을 보유한 협회·단체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협회별 복수 사업 신청도 허용된다.

또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가상 서버) 같은 신성장 분야 기업 20곳 이상을 보유한 협회도 지원할 수 있다.

수행 기관은 회원사의 정규직 채용을 미리 파악한 뒤 구직자를 모집해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여자와 회원 기업 간 3개월 인턴 활동을 매칭하고 추후 기업에서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도록 지원한다.

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과 내실 있는 인턴십 활동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민간 기업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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