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화동 592-1번지 모아주택 6개소 추진…1389세대 공급

김평화 기자 2024. 3.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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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시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 이하)→제2종·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정비(도로),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등을 구상해 점진적 모아주택 사업추진을 통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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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

서울시는 7일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2022년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시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 이하)→제2종·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정비(도로),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등을 구상해 점진적 모아주택 사업추진을 통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았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6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총 1389세대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업시행면적을 확대해 모아주택사업 3개소로 추진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주민들을 위한 선택 폭을 넓혔다.

방화동 592-1번지 일대 주요 생활가로인 금낭화로11길은 모아주택 개발규모에 맞게 금낭화로(20미터)로 연결되는 도로를 신설하고 충분한 규모로 확폭(8미터→12미터),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이 집적배치된 주민친화적 생활가로로 기능하도록 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관리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낙후되어 있던 강서구 일대가 명품주거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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