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5~8도 차차 맑음…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8일 금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는 차차 맑아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서부를 중심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출근길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0도로 어제보다 1도께 낮고,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5도, 무주·임실·순창·군산·김제·고창 7도, 전주·완주·남원·익산·정읍·부안 8도 분포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초속 15~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오후 보통' 단계다.

국립해상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는 무릅사리로 간조시각은 오전 7시54분(94㎝)이고, 만조는 오후 2시6분(613㎝)이다. 일출은 오전 6시54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35분이다.

서해남부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2~55㎞(초속 9~15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높아 이날 오후를 기해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주말인 내일(9일)은 대체로 맑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6~영하 2도, 낮 최고 5~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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