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손명순 여사 별세에 애도…"YS 정치적 동반자"

윤석열 대통령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사님께서는 평생 신실한 믿음을 지키며 소박하고 따뜻한 삶을 사셨다"면서, "신문 독자투고란까지 챙겨 읽으며 김영삼 대통령님께 민심을 전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치적 동반자 역할을 해주셨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대한민국 민주화에 평생을 바친 김 전 대통령과 그 옆에서 함께 헌신한 손 여사님을 국민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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