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24세 ‘뉴 에이스’ 브라이언 베요와 6년 연장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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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베요와 연장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8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브라이언 베요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베요와 6년 약 5,5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맺는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9년생 우완 베요는 보스턴의 새 에이스로 떠오르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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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보스턴이 베요와 연장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8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브라이언 베요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베요와 6년 약 5,5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맺는다. 7번째 시즌에 2,1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존재하는 계약. 바이아웃 등 세부 내용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옵션을 포함하면 7년 총액이 7,000만 달러 이상인 계약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9년생 우완 베요는 보스턴의 새 에이스로 떠오르는 선수다. 2017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보스턴에 입단했고 2022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13경기 57.1이닝, 2승 8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지난해 빅리그에서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28경기 157이닝을 소화했고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며 10승 고지를 밟았다. 빅리그 2년 통산 성적은 41경기 214.1이닝, 14승 19패, 평균자책점 4.37.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79경기 382.1이닝, 29승 19패, 평균자책점 3.53이다.
아직 확실하게 '에이스급'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크리스 세일, 제임스 팩스턴, 코리 클루버 등 뛰어난 '이름값'을 가진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났고 오프시즌 영입한 루카스 지올리토가 부상을 당한 보스턴에서 베요는 올시즌 유력한 개막전 선발투수 후보다. 실제로 지난해 보스턴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투구했고 유일하게 두자릿수 승리를 거둔 투수였다.
젊고 재능있는 선수와 빠르게 장기계약을 맺는 것은 메이저리그의 추세다. 과연 보스턴이 새 에이스로 선택한 베요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자료사진=브라이언 베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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