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 “토트넘이 날 보낸 이유 아직도 이해 못해”...계약 남았는데 이렇게 폭로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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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레길론은 "어떤 날은 'Yes'였고, 다음 날은 'No'였다.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었고, 지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토트넘에서의 생활에 대해 불만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레길론은 "상황은 이상했다. 난 다음 달 훈련을 떠나야만 했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다. 난 토트넘에서 뛸 수 있을 거라고 알고 있었다"며 구단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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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세르히오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의 관계도 좋았지만 그는 정리당했다.
레길론은 7일(한국시간) 영국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떠나게 됐을 당시의 상황을 상세하게 밝혔다. 레길론에 따르면 원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자신의 구상 안에 넣고 있었다고 한다.
레길론은 "어떤 날은 'Yes'였고, 다음 날은 'No'였다.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었고, 지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토트넘에서의 생활에 대해 불만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맨유에서의 임대로 6개월 만에 종료됐고, 레길론은 현재는 브렌트포드로 임대된 상태다. 지난 2시즌 동안 레길론은 어느 곳에서도 정착을 못하는 신세였다. 레길론만의 문제는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레길론 입장에서는 2023~2024시즌을 토트넘에서 보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레길론은 팀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됐고, 결국 임대를 나가야만 했다. 레길론은 "상황은 이상했다. 난 다음 달 훈련을 떠나야만 했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다. 난 토트넘에서 뛸 수 있을 거라고 알고 있었다"며 구단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축구에서는 많은 측면에서 선수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난 경기장에서 앉아서 경기만 보면서 머물고 싶지 않았다. 난 27살이다. 아마도 경기력적인 이유는 아닐 것이다. 이건 축구고, 비즈니스적인 상황이다"며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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