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주 ‘미스트롯3’ 여왕 품다
배아현 善·오유진 美···미스김 4위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정서주가 진(眞)이 됐다.
결승전 무대가 펼쳐져 최종 무대 결과 정서주가 진에 올랐고 선인 배아현과는 단 22점 차이 였다.이날 미는 오유진이 차지했다. 4위는 미스김, 5위는 나영, 6위는 김소연, 7위는 정슬이었다.
정서주는 외할머니를 떠올리며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했다. 정서주는 “외삼촌이 갑자기 암에 걸리셔서 2년 정도 투병하시다가 세상을 떠나셨다. 그때부터 할머니께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서주는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스터 분들과 제작진 분들, 고생 많으셨고 제일 사랑하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을 차지한 배아현은 “출연을 결심했을 때 많은 관중분들께 저라는 가수가 어떻게 비춰질지 고민했다. 많은 투표와 응원을 해 주신 덕분에 앞으로 가는 길이 꽃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를 차지한 오유진은 “3등이라는 것에 감사하다. 가수로 데뷔하고 나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신 보디가드 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와 할머니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3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민 여러분이 저를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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