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 20분 만에 80만원 들고 튀었다"···간 큰 편의점 알바 '황당'

남윤정 기자 2024. 3. 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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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채용된 20대 남성이 출근 20분 만에 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5일 KBS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편의점에서 첫 출근을 한 20대 단기 아르바이트생이 업무 시작 20분 만에 현금 80만 원과 담배 한 보루를 훔쳐 달아났다.

보도에 따르면 편의점 내부 CCTV 화면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태연하게 흰색 봉투에 담배 한 보루를 챙겨 넣고 계산대에서 현금을 쓸어 담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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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화면 캡처
[서울경제]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채용된 20대 남성이 출근 20분 만에 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5일 KBS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편의점에서 첫 출근을 한 20대 단기 아르바이트생이 업무 시작 20분 만에 현금 80만 원과 담배 한 보루를 훔쳐 달아났다.

보도에 따르면 편의점 내부 CCTV 화면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태연하게 흰색 봉투에 담배 한 보루를 챙겨 넣고 계산대에서 현금을 쓸어 담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돈을 챙긴 남성은 유유히 계산대 문을 열고 편의점을 나갔다.

해당 편의점 사장은 “피해 금액이 약 현금 80만원 정도 된다. 저희 같은 사람한테 이게 적은 급액이 절대 아니어서 굉장히 타격이 크다”며 “(절도범이) 빨리 잡혔으면 좋겠다”고 매체에 토로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절도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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