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김도우, 1박 2일 혈투 끝에 박령우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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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박령우 1대2 김대엽
2경기 김도우 2대1 이재선
승자전 김도우 0대2 김대엽
패자전 박령우 2대1 이재선
최종전 박령우 1대2 김도우
1세트 박령우 승 < 알키오네 > 패 김도우
2세트 박령우 패 < 오션본 > 승 김도우
3세트 박령우 패 < 사이트 델타 > 승 김도우
트위스티드 마인즈 김도우가 우승 후보 탈론e스포츠 박령우를 꺾고 GSL 코드S 시즌1 8강에 진출했다.
김도우는 7일 오후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GSL 코드S 시즌1 16강 B조 승자전서 김대엽에 패했으나 최종전서 박령우에게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조2위로 8강 티켓을 따냈다.
승자전서 김대엽에게 0대2로 패해 최종전으로 내려온 김도우는 '알카오네'에서 열린 1세트서 땅굴망에 이은 가시지옥에 9시 멀티에 있던 주요 건물이 파괴됐다. 이후 김도우는 다수 멀티서 나온 타락귀와 맹독충, 무리군주에 본진과 멀티에 있던 건물이 장악당하며 0대1로 끌려갔다.
김도우는 '오션본'에서 이어진 2세트서는 우주모함 전략을 준비했다. 불사조를 추가해 박령우의 뮤탈리스크와 타락귀를 줄인 김도우는 추적자와 거신, 우주모함, 파수기를 조합했다. 맵 중앙에서 벌어진 싸움서 파수기의 역장을 활용해 박령우의 병력을 줄여준 김도우는 전투서 승리했고, 상대 멀티까지 밀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김도우는 '사이트 델타'에서 펼쳐진 3세트서는 점멸 추적자를 준비했다. 예언자로 둥지탑을 확인한 김도우는 추적자를 활용해 박령우의 두 번째 멀티를 끊었다.
이후 박령우의 살모사까지 무력화시킨 김도우는 광전사와 집정관을 추가한 대규모 병력으로 상대 본진 주요 건물을 파괴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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