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 결정…‘美 인도’ 뒤집혀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3. 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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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보도에 따르면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앞서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지난 5일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을 무효로 하고 재심리를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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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한 재판을 받기 위해 16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보도에 따르면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앞서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지난 5일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을 무효로 하고 재심리를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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