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사창리 정주여건 개선 도비 5억원 확보

안의호 2024. 3. 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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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일대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화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정주여건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테라스 가든 조성, 하늘광장 조성, 하천 친수 경관형성, 골목길 경관형성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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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터길 경관·보행자 거리 조성

접경지역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일대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화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도 공모에 사내면 인구 밀집지역인 사창리에 장터길 경관을 조성하고 보행자 친화거리를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이번에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본격적인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특히 군은 이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지난해부터 이 지역에서 진행 중인 행정안전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정주여건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테라스 가든 조성, 하늘광장 조성, 하천 친수 경관형성, 골목길 경관형성 등이 포함된다. 군은 올해 안에 디자인과 설계용역을 마친 뒤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접경지역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179억원을 투입해 상서면 산양리 일명 ‘사방거리’경관개선 사업이 지난 2022년 완료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전신 지중화를 비롯해 화려한 야간 경관을 조성했으며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편의시설, 스포츠 시설 등도 건립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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